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지만 4명의 위원이 반대표를 던지며 32년 만에 최대 의견 분열을 보였고, WTI는 $107에 육박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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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시장 동향
어젯밤 시장은 FOMC 결과와 빅테크 실적이 교차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 증시: S&P500 7,136.0(-0.04%) 약보합. FOMC 전후 매물이 나왔지만 Alphabet(시간외 +6%), Microsoft(+2%), Amazon(+4%)의 호실적에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반면 Meta는 이용자 증가세 둔화로 시간외 6% 하락.
– 유럽 증시: Stoxx600 602.96(-0.6%). 유가 급등 지속 우려로 약세.
– 국채 금리: 미 10년물 4.43%(+8bp). 유가 상승과 금리인하 지연 전망이 금리를 끌어올렸습니다. 독일도 3.11%(+4bp) 상승.
– 달러: 달러지수 98.93(+0.29%). FOMC 매파적 해석에 달러 강세.
– 아시아: 전일 KOSPI 6,690.9(+0.75%)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226,000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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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의 핵심 이슈
FOMC: 동결이지만, 32년 만의 4인 반대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습니다. 핵심은 4명의 반대표입니다.
– 마이런 이사는 0.25%p 인하를 주장한 반면, 해맥·카시카리·로건 3명의 총재는 성명서의 완화 편향 문구 자체를 반대했습니다.
– 이처럼 4명이 반대한 건 199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연준 내부의 의견 분열이 극심해졌음을 보여줍니다.
– 파월 의장은 임기 후에도 이사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정치적 요인 없이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능력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 케빈 워시 차기 의장 지명자는 상원 금융위 인준을 통과했습니다.
투자자 시사점: 당분간 금리인하는 어렵습니다(B. Riley Wealth). 연준 내 매파 성향 강화 신호에 주목하세요(Edward Jones).
유가 폭등: WTI $107, 브렌트 $118 — 4년래 최고
– WTI 106.88달러(+7.0%), 브렌트유 118.03달러(+6.1%)로 4년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봉쇄 장기화를 측근에 지시하면서 종전 협상 교착이 굳어지고 있습니다.
– 미 EIA 원유 재고가 주간 620만 배럴 급감, 미국 휘발유 평균가는 갤런당 $4.23까지 치솟았습니다.
– UAE가 OPEC 탈퇴 후 증산을 시사하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리지 않는 한 공급 부족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Goldman Sachs 시나리오별 브렌트유 전망: 기본 $80 미만 / 비관 $100 상회 / 심각 $120. Bank of America와 Citi는 협상 교착 시 $120~150까지 급등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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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율 & 원자재
지표 수치 전일비 원/달러(NDF) 1,488.4원 +0.72% 약세 달러인덱스 98.93 +0.29% WTI $106.88 +7.0% 브렌트유 $118.03 +6.1% 금 $4,548.0 -1.06% 구리 $587.9 -0.66%
– 원/달러: 유가 급등과 달러 강세가 겹치며 NDF 기준 1,488원대로 약세 폭 확대. 실물 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금·구리: 금리 상승 기대에 금은 하락세, 구리도 경기 둔화 우려로 약세.
– 유럽 천연가스(TTF): 46.85유로(+7.5%).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우려에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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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늘 투자자가 주목할 포인트
1. 오늘 발표 — 미국 3월 PCE 물가지수 & 1분기 GDP: 유가 급등이 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가 핵심. 예상 상회 시 금리인하 기대 추가 후퇴 가능.
2. ECB·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ECB 금리인상 가능성이 시장 관심사. 독일 4월 CPI 2.9%(에너지 +10.1%)가 인상 명분을 강화.
3. 코스피 조정 가능성 점검: 전일 최고치 경신했지만, NDF 1,488원·WTI $107 환경에서 외국인 매도 전환 여부 주시. 반도체 수혜 vs 유가 부담의 K자형 구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Goldman Sa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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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브리핑은 국제금융센터(KCIF)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