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가 위험자산을 밀어 올리고 유가와 변동성을 낮췄지만, 에너지 충격과 통화긴축 리스크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1. 글로벌 시장 동향
구분 지표 수치 전일비 해석 주가 S&P500 7,431.5 +0.5% 미·이란 평화협정 기대 반영 주가 KOSPI 8,123.6 +4.63% 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강한 반등 금리 미국 10년물 4.48% +2bp 종전 기대 후 차익실현 매도 환율 달러지수 99.75 -0.11% 안전통화 선호 약화 원자재 브렌트유 87.33달러 -3.37% 호르무즈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
미국 S&P500은 0.5% 상승했고 유로 Stoxx600은 1.88%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또는 월요일 중 이란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이란 외무장관도 종전 양해각서에 가까워졌다고 인정한 점이 위험선호를 회복시켰습니다.
금리는 엇갈렸습니다. 미국 10년물은 장중 하락 후 4.48%로 2bp 상승했지만, 독일 10년물은 3.00%로 3bp 하락했습니다. 유가 급락은 물가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심리 개선과 단기 반등 부담이 국채 차익실현을 유도했습니다. 한국 투자자에게는 반도체·성장주 반등과 비용 민감 업종의 마진 개선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오늘의 핵심 이슈
이슈 핵심 내용 시장 영향 체크 포인트 미·이란 합의 기대 서명 가능성 80~85%, 제네바 합의 가능성 보도 주가 상승, 유가 하락, VIX 17.68로 -9.05% 호르무즈 개방 조건과 이란 내부 승인 ECB 긴축 재개 수신금리 2.25%, 리파이낸싱 2.40%로 25bp 인상 유럽 금리는 하락했지만 긴축 경계 유지 7월 추가 인상 여부와 유로존 HICP
단기 시장 반응은 명확합니다. 브렌트유가 87.33달러로 3.37% 하락하고 WTI도 87.71달러로 전일 대비 2.6% 내려가면서 전쟁 프리미엄이 빠졌습니다. S&P500과 KOSPI가 동반 상승한 것은 에너지 비용 하락이 물가와 기업 마진에 동시에 긍정적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남아있는 리스크는 합의의 실행력입니다. 양해각서 체결 후 60일간 기술 조율이 필요하고,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처리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 대신 서비스 요금을 부과하겠다는 언급도 물류비 불확실성을 남깁니다.
ECB는 중동발 에너지 충격을 이유로 3대 정책금리를 25bp 올렸습니다. 유로존의 2026년 물가 전망은 2.6%에서 3.0%로, 성장률 전망은 0.9%에서 0.8%로 조정됐습니다.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럽 수요 둔화가 자동차·화학·기계 수출주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3. 환율 & 원자재
지표 수치 전일비 투자 의미 달러지수 99.75 -0.11% 달러 강세 압력 완화 뉴욕 1M NDF 1,517.2원 -0.08% 원화 약세 진정 신호 브렌트유 87.33달러 -3.37% 정유 제외 비용 민감 업종에 우호적 금 4,219.3달러 +0.17% 지정학 헤지 수요 잔존
원/달러 NDF는 스왑포인트 감안 시 1,518.6원입니다. 달러지수 하락과 한국 CDS 22bp는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입니다. 다만 원화 강세 지속 여부는 유가, 미국 금리, 국내 외국인 주식 순매도 흐름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유가 하락은 항공, 운송, 화학, 전력 비용에는 긍정적입니다. 반대로 정유·에너지 업종은 정제마진과 재고평가 이익 둔화를 점검해야 합니다. 금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은 전쟁 종료 기대에도 안전자산 수요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4. 오늘 투자자가 주목할 포인트
1.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 브렌트유 85~90달러 구간 유지 여부가 항공·화학·전력주의 비용 전망을 좌우합니다.
2. 미국 소비지표와 기대 인플레이션: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는 48.9로 예상 46을 웃돌았고, 5~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4%로 하락했습니다. 성장주에는 긍정적이나 금리 반등 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재부각될 수 있습니다.
3. 외국인 아시아 수급: 최근 주간 한국 외국인 주식투자는 -91.4억달러, 4주 누적 -309.5억달러입니다. KOSPI 급등 후에도 환율과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확인돼야 반등의 지속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본 브리핑은 국제금융센터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